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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ft 4 Dead - No Mercy

이 포스팅은 레프드 4 데드의 노 머시 캠페인 플레이 기행이에요
이글루의 특성상 사이즈가 큰 스크린샷의 경우 리사이징되서 잘 안보이시는 분은

http://ruliweb5.nate.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img_screen_packpc&left=g&num=19345

위의 링크로 이동하여서 보면 편리해요

그럼 시작할게요



레프트4데드(이하 레포데)의 첫번째 캠페인인 노 머시입니다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던 오프닝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는 캠페인이기도 합니다

레포데의 게임 플레이 방식은 플레이어가 각각의 캐릭터가 되어 영화를 촬영하는 컨셉입니다
게임의 컨셉 자체가 '영화 촬영'형식이다 보니

포스터의 타이틀(캠페인) = 영화 명칭
포스터의 문구 = 영화의 홍보 문구
각 캐릭터의 역할 = 배우(플레이어)의 이름
그외 나머지 = 광고 및 협력사로 대체되며

게임 내 주요 비디오 옵션 중 하나도 '필름 입자량'이며
사실상 게임내 모든 AI를 총괄하는 시스템의 명칭 또한 Director(감독)입니다
게임을 조금만 더 관심있게 하거나 제작진 코멘터리를 조금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게임 클리어시 볼 수 있는 마지막 문구도 그렇고 말이죠


하지만 이게 국내엔 어찌 된 현실인지 이를 오인하여
게임 자체의 스토리가 영화였다라는 말도 안되는 사실로 인식되어 참으로 씁슬합니다
조금만 유심히 게임에 관심을 주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도 말이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게임 자체의 스토리가 영화인 게 아닙니다(..)





캠페인의 명칭 'No Mercy'는 정말 그 어떤 캠페인보다 적절한 명칭이라 봅니다
캠페인 도중 생존자 일행이 가야할 곳이 Mercy(자비)병원인데
이 병원이 이미 초토화가 된 걸 암시하며 또한 그린 플루에 자비따위는 없다라는 의미 전달도 가능하죠
말장난도 많은데 예를 들면 노 머시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완료되는
도전과제의 이름은 자비로운 킬러(Mercy Killer)입니다


포스터 문구의 해석은 '감염을 치료하라, 한 발당 하나씩'

결국 이래나저래나 그린 플루의 치료법은 죽음밖에 없다는걸 암시하는 문구이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때까지 꽤 많은 좀비물을 접해봤는데, 치료가 가능한 건 거의 없었네요
애시당초 좀비물 자체가 러브크래프트적 사상과 가까운(바탕이라 해야하나) 호러물이다 보니
절망적인 배드 엔딩이 대부분이고, 혹여 해피엔딩이었다 해도 치료란 없습니다
(물론 대표적으로 게임 바이오하자드에서는 부분적 치료를 하긴 합니다만)..





영화(?)의 첫시작은 오프닝에서 루이스가 쫓아갔던 그 헬리콥터를 통해 시작됩니다
TBS방송국의 뉴스5 헬리콥터의 파일럿이 Mercy(자비)병원으로 대피를 권고하는데
그로 인해 생존자들의 목적지는 자비 병원이 되게 됩니다






참고로 게임은 스토리 분석 및 낙서 해석, 오마주 설명등을 위해 무적 치트를 적용하고 플레이했습니다
어차피 전 게임을 잘 하는 타입은 아니니까요,
게임 공략이나 대전시 위치선정등은 국내 카페들이 기똥차게 잘 해놨으니 그 곳에서 찾아보면 될겁니다
레포데1의 첫연재물이나 다름없으니 일단 적어봤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병원에 갈 수 있다는 빌과 루이스
이 대사를 통해, 두 사람이 이 곳에 살았거나 혹은 와본적이 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프란시스의 Hate시리즈!
앞으로 지긋하게 듣게 될 수 있습니다


프란시스의 뒤의 저 멀리로 생존자들의 목적지인 자비 병원이 보이네요








오프닝에서도 볼 수 있었던 SOS문구

그린 플루가 퍼진지 2주가 지났는데
과연 이 SOS를 요청했던 사람들은 살아 남았을까요

역시 새벽의 저주가 기억나는 부분이네요
(정말 새벽의 저주는 리메이크를 잘한 듯 합니다)





이제 게임을 하면서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시체들
특히 이 시체 모델같은 경우엔 레포데2까지 저항의 상징으로 표현되곤 합니다
(실제로 게임내에서 이 시체 모델의 바로 근처에서 무기 및 아이템을 볼 수 있지요)







총기류가 놓여진 책상에서 볼 수 있는 미군 생존 가이드
그 유명한 미군의 서바이벌 매뉴얼을 인용한 듯
실제 미군 서바이벌 매뉴얼에는 아무것도 없을때 나무만을 이용해서 불을 피우는 법이라던지
사막에서의 물구하기 및 정말 생존에 도움되는 여러 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게임 도중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생존자의 흔적에서도 이걸 참조했단 걸 알 수 있구요






게임 도중 건물의 벽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그래피티 아트
물론 이 그래피티 아트의 경우 그린 플루가 사회에 나타나기 이전에 그려졌겠지만
현재의 상황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그린 플루로 인해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생존자들에게 있어 필요한건
구조라고 하는 희망(HOPE)겠지요




반면 반대편의 이 그래피티 아트에는 'Morbid(병적인)'라고 써있군요
그린 플루에 대한 암시였을까요? 해골과 Morbid라는 조합이 인상깊습니다
이 외에도 첫 시작부분인 옥상 및 게임을 하는 내내 여러 의미 있는 그래피티 아트를 볼 수 있으니
한 번 찾아들 보세요






건물내부를 통해 내려가지 않고 바로 골목길로 갈 수 있는 최단 루트
아는 사람들과 하면 자주 저기로 점프를 해서 가는데
가끔 삑사리로 인해 사망하거나 혹은 다들 건물내부로 가는데 혼자 저기로 갔다가
헌터&스모커에게 개관광당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혼자 삐집니다(..)

잉잉...ㅜㅜ

이 자리를 빌어 그 분들께 혼자 설쳐서 죄송하다는 사과를 드립니다(__)






건물 외부 계단은 탱크에 의해 절단난 관계로, 건물 내부로 들어가게 됩니다
옥상의 문을 열자마자 볼 수 있는 사지가 절단난 시체들..
과연 생존자들의 시체일까요? 아니면?






게임 도중 간간히 찾아볼 수 있는 이스터에그
밸브의 또다른 게임인 팀포트리스2의 클래스 중 하나인 스카웃(Scout)이라는 문구가 박힌 통조림(?)과
역시 밸브의 게임 엔진인 소스(Source)라는 문구가 박힌 커피메이커가 보이네요
레포데1,2 역시 소스 엔진으로 만들어졌지요





테이블 위에서 발견할 수 있는 팀포트리스2의 헤비가 그려져있는 시리얼
(이건 이전 레포데2 더패리쉬 캠페인에서 설명했으니 그냥 넘어갑니다)




그 시리얼 옆에서 누군가의 얼굴이 그려진 신문도 발견할 수 있는데

어디서 많이 뵌 분이죠?


이 또한 밸브의 또다른 게임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대한 이스터에그로
윌리스 브린 박사입니다

아 정말 하프라이프 신작 언제 나오나요 징징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침입에 급히 대처한 흔적인지 건물 내부는 여러 장애물로 막아진 상태이며
한 침실에서는 잠옷 소녀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건물을 내려오다보면 1층에서 볼 수 있는 미군의 험비
저 험비 운전병에게 무슨일이 있었길래 험비가 건물을 향해 돌진했을까요







건물을 빠져 나와보면 볼 수 있는 오프닝의 흔적
이번엔 골목길의 반대편으로 가게 됩니다





"격리 지역

전염성 질병

그 누구도 CEDA(민간비상방위청)의 지시 없이 이 건물에 출입할 수 없습니다
무단 침입시 고발함"

게임내내 질리게 볼 수 있고 레포데2의 더 패리쉬 캠페인에서도 볼 수 있는 CEDA의 경고문구

또 다시 말하지만 레포데1의 배경은 첫 감염일로부터 2주가 지난 상태입니다
그린 플루의 전염성을 생각하면 어휴...

아무튼 그린 플루로 인해 건물 자체를 격리시켰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REC의 리메이크작인 쿼런틴이 생각나네요







사실 좀 더 앞에 적었어야 했는데..
레포데1의 노머시 캠페인이던지 블러드하베스트 캠페인이고간에
모든 캠페인의 배경은 미국 북동부의 펜실베이니아 주입니다

노 머시캠페인의 배경의 경우, 펜실베이니아 주에 어딘가에 위치한 페어필드 시라는 걸
캠페인 공식 홍보문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페어필드의 시의 경우엔 펜실베이니아 주의 필라델피아를 모델로 삼은
게임내의 CEDA와 마찬가지로 허구 즉 가상의 도시입니다


국내 카페들에서는 어떻게 공식 홍보문구를 보긴 봤는지 이 페어필드라는 도시의 이름때문에
노머시 캠페인의 배경이 미국 오하이오 주의 페어필드 시라고 박박 우기더군요
그나마 트래비스 공군기지가 있는 캘리포니아주라고 안한게 다행이려나요

다시 말하자면 노 머시 캠페인의 배경인 페어필드 시는 오하이오 주의 페어필드 시가 아니며
펜실베이니아 주에 위치한 허구의 도시입니다
사실상 펜실베이니아주의 필라델피아를 모델로 했으니 필라델피아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개발자 인터뷰를 보거나 게임을 조금 유심히 플레이하면 알 수 있는 사항인데 말이죠



덕분에 노 머시 캠페인의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게들의 전화번호 지역코드는 215인데요
215는 필라델피아의 지역코드입니다 :D

하다 못해 조금만 검색을 해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인데...참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골목길을 빠져나오면 볼 수 있는 경찰차와 바리케이드 밑에 쌓여진 시체들
2편과는 달리 1편에서는 CEDA보다는 경찰과 군대의 흔적을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레포데1의 문제라면 특정 시체모델을 제외하고 시체더미들은
좀비의 시체인지 혹은 생존자의 시체인지가 구분이 잘 안된다는거죠
(레포데2도 그렇긴하지만..)






대부분의 건물은 창문 및 출입구가 막아져있고 CEDA의 격리지역 딱지가 붙어있습니다
감염이 2주나 지난 상태이니 정말 퍼질대로 퍼진 상태겠지요





여러 건물들 내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침입의 흔적들







각 건물들의 창문을 들여다보지 못하게 붙힌 신문들
찾아보면 꽤 재밌는 이스터에그들이 있을듯 한데..
제가 찾은건 Dawn of the Dead로 추정되는 문구밖에 없네요
사진 중 하나도 영화로 추정되는데 디테일때문에 정확하게 판단이 안됩니다..





골목길을 빠져나와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지하철 출입구




게임내의 몇몇 자동차에는 경보장치가 달려 있어 총을 잘못 쓰거나 물리적 충돌시
알람이 울리게 되는데 이 때 좀비들이 몰려오게 됩니다

이러한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피해갈 수 있는 좀비들이 몰려오게되는 이벤트를 '패닉 이벤트'라고 합니다
이 패닉 이벤트의 종류에는

1. 자동차 경보 - 경보가 울릴 시
2. 금속 탐지기(데드 에어 캠페인) - 금속 탐지기 사이로 지나갈 시
3. 부머 토사물 공격 - 토사물에 맞을 시
4. 일정 시간이 흐를 경우 - 한자리에 계속 머무를 수록 주기가 짧아짐
5. 쥬크 박스(레포데2의 스왐프 피버/더 패리쉬 캠페인) -

등이 있습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 경우가 4번, 즉 일정 시간이 흐를 경우인데
특히나 한 자리에 가만히 머물러 있을경우 문제가 되지요
전문가 난이도시 그 주기가 급격히 짧아지고 한 자리에 계속 머무를시 더 짧아지니
제발 전문가할때는 최대한 뭉쳐서 빨리 가는게 좋습니다(징징)





지하철 레드라인!
다른 생존자들이 지나갔는지, 세이프 하우스를 알리는 낙서가 보입니다
자 어서 갑시다





세이프 하우스의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시체들
역시 생존자들이었을지 좀비들이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무튼 세이프 하우스로 들어오면 전체적으로 항상 짧은 첫번째 아파트 맵이 끝나게 됩니다





옥의 티일까요
들어올 당시엔 깨끗했던 바닥에 핏자국이 보입니다
플레이어가 모르는 사이 좀비들의 침입이 있었을까요?
그래서인지 여러 사물로 출입구를 막아뒀네요

참고로 세이프하우스의 문은 열고 닫는 문입니다
다른 생존자들에게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흠...




"치료법이 없어"

CEDA의 격리지역 포스터 위에 생존자가 낙서를 해놨네요





"비상 대피 안내

지정된 다음 대피소로 이동하십시오

휴릿 레크리에이션 센터
니콜라스길 1427번지


뚫렸음"

CEDA의 비상 대피소 안내문
니콜라스길 1427번지인 휴릿 레크리에이션센터는 이미 뚫렸다는 생존자의 낙서
아마 그 부근에서 온 생존자겠지요



어떤 생존자인진 몰라도 CEDA의 로고에 장난을 쳐서 해골문양으로 바꿔놨네요


Overrun은 정말 의미는 알겠는데 딱히 번역하기가 그렇네요
바이러스로 인해 오염됬음, 혹은 방어선 뚫림등으로 대체해도 되는데..
정말 번역을 잘하려면 국어를 잘해야한다는 걸 실감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서는 알아서 적절하게 해석하시면 될듯합니다




"안전 점검 목록

튼튼하며 창문이 없는 가급적 지하에 있는 대피소를 찾으십시오.

모든 출입구가 안전하게 막아졌는지 확인하십시오

플라스틱 시트와 덕 테이프를 이용해 방을 막으십시오

라디오를 통해 당국의 추가 지침을 확인하십시오

CEDA"


그린 플루가 사회에 만연하자 CEDA가 뿌린 안전 점검표

게임내에서 CEDA의 삽질 혹은 의도적인 은폐라고 생각되는 부분으로
CEDA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곳(가급적 지하)을 찾아
플라스틱 시트와 덕 테이프를 이용해 방을 막은 후
추가 지침을 기다리라고 했는데
장기화된 그린 플루앞에서는 이 지침은 전혀 쓸모가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구조대가 오지 않아, 살아남은 많은 생존자들이
집밖을 나와 스스로 구조대를 찾아다니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그 누구도 살아남지 못해"


벽면에 아주 큼지막하게 써져있는 낙서..





"라디오에서 페어필드 시가 격리되었다고 해"

"온 도시가 텅텅 비었어
이걸 읽는다면, 당장 떠나!!!
"

"키이스에게,
우리가 떨어진 후에 만나려 했던 장소에서
3일간이나 기다렸어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요
자비 병원에서 만나요
-크리스타가"

"사라!
젠은 괜찮아
리버사이드에 만나자
아론이"

첫번째 낙서의 '페어필드'는 위에서 말했듯이 오하이오주의 페어필드가 아닙니다
펜실베니아주의 가상 도시 페어필드를 말하는거에요(페어필드 = 필라델피아)


그 외에 마스크를 끼고 있는 사람의 낙서가 그려져있는데요(공기전염을 우려한 CEDA가 나눠준 마스크)
외국웹에서는 이 낙서를 그린 사람이 어린아이일거라는 추측을 하더군요

그리고 중요한 낙서 하나
크리스타라는 여성이 키이스라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남겼는데
이 키이스가 과연 엘리스의 친구 키이스일까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만....

마지막 낙서에서는 데스 톨 캠페인의 주무대인 리버사이드에 대해서 언급하네요



게임내내 군대의 폭격 혹은 폭탄을 터트린 듯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노 머시 캠페인도 예외는 아니지요

이 역의 이름은 홀리 스트리트 스테이션이군요





지하철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수많은 광고판중 가운데 하나인데
'리버사이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프닝과 캠페인 시작시에 볼 수 있던 헬리콥터 5채널 뉴스의 광고판입니다
무엇이든지 취재할 수 있을 듯한 문구가 참 믿음직해보이는데요




모두들 그냥 지나갔을지 모르겠지만 새벽의 저주의 오마주로 추정되는 부분입니다
새벽의 저주에서 간간히 나오는 뉴스 기억하시나요?
영화에서 나온 그 방송은 3채널이었지요

특히 새벽의 저주 DVD에 추가된 특전영상인 '뉴스 리포트'는 DVD판만의 매력인데요
한번쯤 봐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리포터의 대사는 정말 눈물이 날 정도..




역시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자비 병원의 헌혈 광고입니다
'혈액 접촉'이 그린 플루의 전염경로라는것에 대한 간접 암시일까요?
28시리즈가 생각나는데(..)





지하철에서 찾아볼 수 있는 밸브의 오렌지 박스에 대한 이스터에그입니다
오렌지 쥬스뒤의 배경은 새벽의 저주의 포스터가 연상되는군요






게임 도중 볼 수 있는 시체들 중에는 모포등이 덮힌 시체들이 있습니다
그 어떤 시체들보다 이렇게 모포가 덮힌 시체들이
더 찡하게 보입니다






위에서 잠시 했던 벽면 그래피티 아트 중 여러 의심적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아마 가장 많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 게 바로 이 'VIRUS'라고 적힌 것인데
과연? 여러분도 한번 의미있는걸로 추정되는 그래피티 아트들을 찾아보세요
(절대 제가 귀찮아서 다른걸 안넣은건 아닙니다....)





어쨋든 그린 플루로 인해 지하철도 난리가 아닙니다
중간중간 탈선한 열차들도 볼 수 있는데
전 열차탈선하면 파이널데스티네이션이 생각나서 어휴 -_-;







드디어 도착한 레포데의 첫 크레센도 이벤트 장소
게임 진행에 있어 필수적으로 거쳐지나하는 이벤트이며 그로 인해 좀비가 몰려오는 이벤트를
크레센도 이벤트라고 합니다


레포데를 처음 접했을 때 이 장면에서 정말 똥줄이 타더라구요
아 정말 저놈의 문은 언제 열리는거야!

어쨋든 셔터가 열릴 때까지 러쉬를 막아주면 됩니다





스크롤압박과 귀차니즘때문에 별 필요없는 부분은 주급으로 스킵합니다

건물 창밖을 통해 또다시 뉴스5 헬기와 조우할 수 있습니다
생존자들을 발견할 수 있음직한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자비 병원으로 가라고만 하는데..

미사용된 음성들을 보면
헬리콥터 파일럿이 생존자들을 발견하지만 안전상의 문제로 이 곳에선 착륙을 할 수 없으니
자비 병원으로 가서 무전을 하면 북쪽의 군사기지로 데려다주겠다는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레포데 폴더내의 미사용 음성들을 확인해보아요~





슬슬 자비 병원이 가까워 보입니다





이번 세이프하우스는 전당포네요
세이프 하우스 안으로 들어오면 이번 지하철 맵도 끝나게 됩니다





아무도 우릴 구하러 오지 않아

"비상 대피 안내

지정된 다음 대피 센터로 이동하십시오

브링햄 주미어 고등학교
리도 고가도로 1307번지


자비 병원"

역시 근처에 있는걸로 추정되는 브링햄 주미어 고등학교 또한 습격에 뚫렸나 봅니다
그 곳에서 온 생존자로 추측되는 인물이 자비병원으로 가라고 적어놨네요

그 위에 있는 빨간색의 낙서는 정말..엉엉




"헤더에게
계획은 무시해, 공항이 격리됬어
엄마 집에서 만나자
-릭이"

"아무도 우릴 구하러 오지 않아.
그들은 도시를 날려버릴꺼야
어서 도망쳐
"

"그들이 말을 할 수 있어"

"앤드류 헤일에게
대니와 난 널 사랑한단다"

"헬렌 레인에게
아빠와 난 너를 사랑한단다
그리고 우린 괜찮을꺼야
"


제법 유심히 살펴봐야할 낙서들이 꽤 나왔네요

그들(군대 혹은 CEDA)이 폭탄으로 도시를 날려버릴것을 암시하는 문구
실제로 이쯤되면 어쩔 수가 없겠지요(바이오 하자드가 연상되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가장 강렬한 낙서인 "그들이 말을 할 수 있어"
그린 플루에 대한 중요한 낙서인데, 실제로 게임내에서 들어보면
일반 좀비 및 특수 좀비등은 무언가 알 수 없는 말을 중얼중걸거립니다

실제로 사운드 파일을 유심히 들어보면 "wheres..." 혹은 "save us..."로 들리는 음성이 있고
레포데2에 추가된 특수좀비 차저의 경우 역시 들리는 대사가 있긴 한데.... 아주 정확히 판독이 안되죠
아무튼 이와 함께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봐서 그린 플루에 감염되어도
최저한의 이성과 지능은 남아있다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으로 삐뚤삐둘 오타와 함께 쓰여진 마지막 낙서
가장 슬픈 낙서인데 이 낙서를 보고 시간적으로 긴박해서 저렇게 삐뚫고 오타가 있을것이다라는
추측이 많던데 제 생각엔 다릅니다

상황을 보면 저 낙서를 남긴 생존자 즉 아줌마로 추정되는 인물은 감염자에게 물렸고
그로 인해 저 낙서를 쓰는 도중에도 감염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고 말이죠




"플라스틱 시트와 덕 테이프를 이용해 방을 막으십시오"
"↑ 공기로 전염되는게 아냐"

CEDA의 안전 점검 목록 전단지에 해둔 생존자의 낙서
그린 플루에 대한 중요한 낙서로 그린 플루의 감염경로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낙서입니다

CEDA에서 주장해왔던 공기 등의 경로들 통한 감염이 틀렸다는 걸 지적해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CEDA에서는 마스크를 항상 쓰라는 둥의 지시를 했었지요





세이프 하우스를 나오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버거 탱크'
그 유명한 '버거 킹'의 인용 (탱크 = 좀비들의 왕)
그래서인지 이 장소에서 탱크가 뜰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밸브의 창립자이자 사장인 게이브 뉴웰
KFC홍보대사 혹은 버거킹 알바생이라 불릴 정도로 폭식가인데(..)

게임내에 버거킹의 패러디인 버커 탱크가 등장하는 이유가
게이브 뉴웰때문이라는 추측 아닌 추측도 존재합니다



실제로 이 주장을 뒷받침만할 근거가 발견되는데요
버거 탱크 건물을 잘 살펴보시면 위와 같은 그래피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워낙 풍채가 좋으신(?) 분인데 그래서인지
특수좀비 '부머'의 실제 모델이 게이브 뉴웰 사장이라는
우스개 소리도 나오고 있지요(..)






버커 탱크 옆에서 볼 수 있는 주유소
사격을 해서 이 곳을 폭파시킬 수 있는데, 꽤나 장관입니다






버거 탱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자비 병원
이제 꽤 가까이 왔는데..





조금만 주의 깊게 살펴보시면, 뉴스5의 헬리콥터로 추정되는 헬리콥터가
자비 병원의 착륙장(LZ)에 가까이 다가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뉴스5의 헬리콥터 파일럿이 여러번 구조활동을 벌였고
그로 인해 또 다른 생존자들이 있음을 암시해주는 대목입니다

루머에 의하면, 실제로 LZ에 착륙하는 모습도 있다고 하는데
레포데1을 근1년간 해왔는데 그런 모습은 본 적이 없습니다 -_-....





노 머시 캠페인의 두번째 크레센도 이벤트
건물로 들어가기 위해 승강기를 작동시키게 되고
그 소음으로 인해 좀비들이 몰려옵니다
빠르게 건물 내부로 들어가서 방어하는게 적절합니다





구버전에서는 마우스 오른쪽 밀리어택을 통해 이 부근의 셔터를 파괴하는게 가능해서
크레센도 이벤트를 회피해 갈 수 있었습니다만, 패치가 된 듯 하더군요(..)







건물 내부의 화물 창고를 지나쳐 하수구로 들어가게 됩니다






미로의 하수구
빌과 루이스에 말에 의하면 하수구를 통해 자비 병원으로 바로 갈 수 있다고하니
어쩔수 없이 들어오게 됩니다만

저라면 절대 가고 싶진 않네요..








하수구의 길을 통해 오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자비 병원으로 통하게 되는 사다리!

그러고보니 하수구 = 데드 플러그라 여러 공포영화에도 많이 등장하지만
좀비 영화에서도 하수구는 꽤 많이 나왔네요
여러분도 잘 아시는 새벽의 저주에서도 하수구가 나왔으니..(-_-)





오오, 드디어 자비 병원에 도착했습니다만....
상황이 별로 좋아 보이진 않는군요



자비 병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

레포데 세계관에서 펜실베니아 주의 가상 도시 페어필드에 위치한 병원으로
CEDA에 의해 지정된 30층 건물의 비상 대피소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실제로 노머시 캠페인의 배경이 된 필라델피아에 자비 병원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미국에 Mercy라는 병원이 한두개가 아니니....
그리고 좀비 소설 중 하나인 Dying to Live: a novel of life among the undead에도 자비 병원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아, 역시..... 자비 병원 또한 그린 플루에서 안전할 수 없었네요

만약 정말 좀비가 발생한다면 가장 위험한 곳 1,2순위를 따지는 곳이
바로 경찰서와 병원일 겁니다

이 부근에서 연상되는 거 없으신가요?
일단 영화 28일 후, 새벽의 저주, 다이어리 오브 더 데드 등등이 있고..
랜드오브더데드의 게임버전에서도 엇비슷한 장면이 나옵지요





"비상 대피소 #008

자비 병원은 이 지역에서 긴급 비상 대피소로 지정된 곳입니다

바깥에서 질서 있게 기다려주십시오

대피하기 전에 반드시 CEDA대리인으로부터 감염에 대한 대피 허가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


"문닫았음"


여러 비상대피소가 있고 그 중 자비 병원은 8번째군요
CEDA에서 대피하기 직전 무언가 검사를 한 듯 한데....(이건 이후 2편에서 더 자세히 나오죠)

CEDA가 철수한 뒤에 온 듯한 생존자의 낙서가 인상깊습니다




어찌되었던 응급 통로를 통해 세이프 하우스로 들어오면
길고 길었던 하수구 맵도 끝이 나게 됩니다






"자비 병원도 뚫렸어"

입구를 통해 들어왔으니 알겠지만
비상 대피소로 지정된 자비 병원은 이미 CEDA가 철수한 상태이며
좀비들이 득시글합니다




"피터에게,
목요일까지 기다렸어...
하지만 더이상 기다릴 수 없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리버사이드로 갈게
정말 미안해!
-케이트가"

"존에게,
나는 무사해. 나는 잘 도망쳤고 다른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동중이야.
그들 역시 면역자야.
우린 슈퍼 마켓을 찾아서 거기서 무장을 할꺼야.
우린 군대가 올 때까지 숨어있을꺼야
사랑해.
xoxo 샤론이"

"제임스에게-
물렸지만 괜찮아
공항에서 보자
♡ 카티에가
"

데스 톨 캠페인의 무대인 리버사이드에서 만나자는 첫번째 낙서..

두번째 낙서는 완전 Dawn of the dead(새벽의 저주)군요
낙서를 통해 살아남은 대부분의 생존자는 면역자(혹은 보균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xoxo는 kiss hug kiss hug, 키스와 포옹를 의미하며 연인들 사이에서 주로 쓰입니다

세번째 낙서의 경우, 정말 너무 날쳐쓴 필기체인지라 판독이 어려운데
이름의 경우 미국웹에서도 James이다, Domes이다, Demin이다 등등 엇갈린 의견이 나오는 판국입니다
전 그냥 James라고 썻습니다
공항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과연 공항이 데드 에어 캠페인의 그 공항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쨋든 이 분도 물렸으니 살아 남긴 글렀네요

좌측의 CEDA의 비상대피 안내문은 밑부분이 잘려져있는데
게임내의 안내문에서 찾아볼 수 있는 페어필드 시 공원(Fairfield Municipal Park)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죽인 숫자
63
77
104
86
109마리의 개X들을 죽였어!
53,595!!
거짓말!"

누가 몇명을 죽였는지에 대해 숫자노름입니다
한 사람이 아닌 여러명이 적은것으로 보이며
마지막의 숫자 53,595는 정말 말이 안되지요
다른 사람도 동감하는지 거짓말!이라는 낙서가 덧붙여져있네요



참고로 53,595가 재밌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서 잘 모르시던데




엑박360으로 나온 좀비 학살게임인 데드라이징의 도전 과제중 하나가
'좀비 학살자'로 총 53,594마리의 좀비를 죽이는 거였는데요
데드라이징의 무대가 된 콜로라도 주의 윌라멧이라는 도시의
총 인구수가 53,594명입니다
도시 전체 인구수를 죽였으니 학살자라는 칭호가 어울리겠지요
아무튼 이 도전과제를 이용해 꽤 재밌는 릴레이가 이어지는데...




그 이후 같은 기종인 엑박360으로 발매된
같은 좀비라는 주제를 가진 게임인 레포데에선 이걸 이어받아
1마리를 더한 총 53595 마리의 좀비를 죽이게 되면
'좀비 대학살'이라는 도전과제를 완수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연계 오마주인 셈이죠






더욱더 나아가서 역시 같은 기종인 엑박360으로 발매된 프로토타입의 경우
역시 동일한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주제덕분인지 이 릴레이를 이어받아
2마리가 더 추가된 53,596마리의 감염자를 처리하면 시체들의 자취(Trail Of Corpses)라는
도전과제를 완수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종 게임기의 연계된 릴레이 도전과제라는 점에서 외국팬들사이에서는 호평이었나 봅니다
도전과제 이미지 좀 찾을 겸 구글링을 했더니 이런 이미지도 발견했지요

아 데드라이징2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프로토타입도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는데.....징징 -_-





세이프 하우스 밖으로 나오면 볼 수 있는 자비 병원의 내부
이미 병원은 침략당한지 오래입니다





2층의 카페테리아, 습격을 막기 위해서였는지 급하게 친듯한 바리케이드가 보이며
무언가에 의해 카페테리아 천장의 유리가 깨져있습니다




병원 곳곳에서 저항의 흔적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헬리콥터 착륙장이 있는 옥상까지 걸어갈 수 없으니 엘리베이터를 찾는 생존자들
여기서 빌과 프란시스의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네요
빌 할아버지는 나이도 있고 무릎을 다쳤으니 이해하지만 프란시스는(..)

'I hate stair!"





자비 병원내부에서 그린 플루에 대해 여러 추측이 가능한 재밌는 것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혈액팩입니다

"오염됨"이라고 적혀있는데요, 문제는 사용된 흔적이 보인다는 거지요
위생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는 혈액의 경우 바로 폐기를 해야하는데..
정말 사용된건지 아닌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폐기할 시간이 없어 급히 오염됬다는것만 적어뒀다는 설도 있습니다만..)

이건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
CEDA가 한 짓일까요?
아무튼 CEDA배후설의 근거로 지목되는 여러 부분 중 하나입니다





병원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재미난 것 2번쨰
레포데의 로고이자 심볼인 엄지가 잘려나간 오른손 엑스레이 사진이 보입니다

그와 함께 기형적인 목뼈의 엑스레이도 발견할 수 있는데
레포데2 발매전까지는 별다른 의미가 없었던 부분이었는데

레포데2가 발매된 이후 추가된 특수 좀비중 하나인 스피터의 경우
목이 기형적으로 길고 또한 오른쪽 엄지 손가락도 없는 터인지라
스피터의 초기 설정을 게임에 집어넣었다라고 인식하고 있지요


인터넷을 뒤져보면 레포데의 특수좀비의 설정들을 꽤 찾아볼 수 있는데(대표적으로 스크리머)
기형적이다 못해 고어틱한 게 너무 많지요
바이오하자드마냥 좀비견도 기획되어 있었는지
레포데 내의 사운드폴더를 뒤져보면 좀비개의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또다른 재미 3번째
자비 병원내부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주 발견할 수 있는 뇌 구조


고전 좀비영화중 하나인 Return of the living dead(바탈리언 시리즈)의 좀비들은
유독 사람의 뇌를 먹으려 하는데 이로 인해 서양에서는 좀비 = 뇌를 먹는다라는 공식이 박힌듯합니다

레포데2 스왐프 피버 캠페인에서 소개한
조나단 컬튼의 음악 re your brains에서도
너의 뇌를 먹으러 갈꺼야~라는 가사가 있었죠






역시 병원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재미 4번째
생물학적 위험(Bio Hazard)경고가 붙어있고 격리된 곳입니다만
이 곳에 있던 좀비에게 물린 생존자들이 뛰쳐나와 병원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겠지요



아마 대부분 생각하시는 장면이 있을텐데요
새벽의 저주 DVD판의 특전영상중 하나인 뉴스 리포트의 그 장면 기억하시나요?

아무튼 여러모로 좀비 바이러스가 정말 퍼진다면 가장 위험한 곳은 병원임에 틀림없습니다
경찰서도 위험하고 경찰+소방관도 위험하겠네요 잉잉..




드디어 찾은 엘리베이터!
이전에도 말했지만 레프트4데드에 있어 4는 핵심 숫자인데
그래서인지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 병원의 층수도 4층입니다
동양권내에서는 4층은 절대 있을 수가 없죠
3층에서 바로 5층으로 건너뛰어버리니..





엘리베이터가 자비 병원의 옥상인 30층에 올라가있네요
생존자들이 옥상으로 올라갔고 뉴스5의 헬리콥터를 통해 구출된 생존자들 또한 있음을
추측하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노 머시 캠페인의 3번째 크레센도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30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4층으로 내려오기 전까지 끊임없이 몰려오는데요
정말 똥줄 타는 부분입니다

좀비는 계속 몰려 오지, 부머/헌터/스모커등의 습격도 이어지는데
엘리베이터는 내려올 생각을 안합니다 어휴..





뭣도 모를 땐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서 러쉬를 막았었는데
엘리베이터 맞은편의 병실에서 막는게 제일 편한 듯 합니다
스크린샷은 랜덤 재생 대화를 캡처하기 위해 플레이하다가 찍은 것(..)





엘리베이터가 다 내려오면 얼른 타서 문을 닫아줍시다!!





이 엘리베이터에서도 침입의 흔적이 발견되는데....
과연 마지막으로 이 엘리베이터를 탔던 사람들은 무사했을까요





레포데1의 경우 랜덤 재생대화의 재생빈도가 정말 적습니다(..)
그래서 정말 스크린샷 하나 캡처하려고 참 많은 노력을 했네요(아오 빡쳐)

그 중 이 엘리베이터안에서 많은 랜덤 재생대화를 들을 수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조이의 대사
그린플루로 인해 공황상태로 빠진 조이의 편집증을 엿볼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갈수록 심해지는 조이의 편집증을 게임 도중 볼 수 있습니다

음음, 근데 맞는 말이죠
달리는 좀비는 사기입니다

그래서 좀비의 아버지이자 좀비의 왕이신 조지 로메로감독님께서는
"달리는 좀비는 넌센스다!"라는 명언까지 해주셨지요
진짜 명언인듯..






엘리베이터에서 들을 수 있는 랜덤대화 중 프란시스의 Hate List!

이 대사는 이후 프란시스의 Hate Song에서 화려한 랩(?)으로 바뀌었습니다(..)
장갑, 조끼, 오토바이 이외에는 대부분을 싫어하는 프란시스
다시 한번 프란시스가 싫어하는 것들의 목록을 적어 보자면

비행기, 육군, 아인 랜드(소설가), 헛간, 보트, 난민, 캠핑, 캐나다, 교회, 경찰, 의사, 엘리베이터, 전기 울타리, 나는 것들, 그리스, 헬리콥터, 병원, 호텔, 점프, 정글, 최신 이슈, 변호사, 쇼핑몰, 미로, 퍼레이드, 감옥, 하수구, 작은 마을, 계단, 스팀 파이프, 지하철, 기차, 기차 차량기지, 터널, 고속도로, 뱀파이어, 승합차, 토사물, 산책, 물, 속삭임, 나무 정도가 있습니다(..)






역시 또다른 랜덤대화 중 하나인 빌과 프란시스의 대화

모든 좀비물에 등장하는 공통 대사인 "내가 만약 물릴 경우 쏴 줘"를 말하는 빌과
그런 빌에게 티격태격하는 프란시스입니다만

빌 할아버지의 명언이 나왔네요
더도 덜도 말고 프란시스도 2년만 군대에 짱박혀
삽질 좀 해봐야......-_-




Never..

러브크래프트에 영향(혹은 바탕)을 받은 좀비물인만큼
해피엔딩이란 절대 없죠
있는게 더 재미없이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4명의 생존자들이 꼭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게임내에서 간혹 주인공을 비롯한 여러 생존자들은 좀비를 뱀파이어로 착각하곤 합니다
뱀파이어에 관한 낙서도 여럿 볼 수 있지요





조이의 편집증 증세를 엿 볼 수 있는 또 다른 장면

그 외에도 꽤나 재밌는 랜덤 대화들이 많습니다
빌의 하수 시스템에 대한 정열(?)이라던지

하지만 워낙 희박한 재생확률로 인해 듣기 힘든 대화도 꽤 있네요
(꼭 캡처하고 싶은 대화가 있었는데 징하게 안나오네요 어휴)
이런건 제가 다 소개할 수 없으니
직접 플레이를 통해서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절대 제가 귀찮아서 안적은게 아닙니다...)





착륙장이 있는 옥상의 경우 30층이며
또한 엘리베이터가 충분히 30층으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자 일행은 28층에서 내립니다, 어째서일까요?

뭔가 감이 잡히지요?
게임에 많은 영향을 준 28시리즈에 대한 오마주인 듯 합니다




자비 병원으 28층과 29층의 경우 아직 공사중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여나 모를 낙사에 주의합시다



잠시 야경 감상
이 도시에 다른 생존자들은 얼마나 있는 걸까요

게임 도중 들리는 총소리등의 교전음을 보면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았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




탱크를 조심하시고 길을 찾아 세이프 하우스안으로 들어가면
볼 것도 많고 탈도 많았던 4번째 병원 맵도 끝입니다




"놈들로 변하기까지 적어도 4일이 걸려"

"아냐 그렇지 않아, 3일이야"

"2시간 30분이야"

"난 5분만에 변하는 걸 봤어!"


"해가 떠 있을때에만 움직여
놈들은 밤에만 나와
"

"병신아!! 그건 뱀파이어지"

"그 어떤 좀비도 시카고 테드로부터 안전할 순 없다!"


마지막 세이프 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낙서들

역시 그린 플루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물릴 경우 변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낙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4일에서 3일..점점 줄어들었다가 5분만에 변하는 걸 본 생존자도 있다고 합니다
역시 상처의 부위 및 혈액순환에 따라 다르다는걸 입증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게임상에서 주인공 생존자들도 그렇고 가끔 좀비를
뱀파이어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암만 봐도 제 경우엔 저 낙서는 '나는 전설이다'가 생각납니다
실제 게임에서도 '나는 전설이다'를 가리키는듯한 대화가 몇몇 나오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는 호러계의 거장인 스티븐 킹이
'이 책을 읽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할 정도로 명작입니다
영화보다는 책을 한번 봐보세요 :D







그리고 마지막 낙서는 외국웹에서 주인공들 이외의
강력한 생존자로 추앙받는 '시카고 테드'!에 대한 언급이네요
이 사람앞에선 좀비들도 불쌍할 뿐입니다

여러 팬아트 및 스킨이 돌아다닐 정도로
팬이 상당히 많은 분이기도 합니다




"감염 주의

당신이 감염되었다고 생각될 경우:

- 침착하십시오. ?

-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즉시 자신 스스로를 격리하십시오. 애완동물도 말이지

- 친구 또는 가족과 접촉하려 하지 마십시오.

- 가까이에 있는 감염 검사 시설에 연락하십시오.

비상 상담 전화 : 555-"


CEDA의 감염 의심시 해야할 상황에 대한 전단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CEDA에 대해 불만을 품었는지
여러 낙서를 해놨네요(가령 침착하라는 문구엔 뭔 개소리라는 마냥 물음표를 달아놨고..)

좌측 하단의 마스크 그림 기억나나요?
두번째 세이프 하우스에서 봤던 그 그림과 동일한데요
외국웹에서는 이 그림은 어린아이가 그렸고 첫번째 세이프하우스에서 본 그림을 그린 꼬마일 것이며
이 아이 또한 여기까지 왔으니 안전하게 탈출하지 않았나하고 추측합니다만..

안내문 우측의 빨간색으로 그려진 사람의 낙서 위에 쓰여진 문구는
도저히 판독이 안됩니다 why는 확실하고 그 다음 문장은 a flu인듯한데..
역시 확실치 않고 결론적으로 마지막 단어가 도저히 판독이 안되요




이제 드디어 피날레입니다
29층 또한 공사중이지만 별다른 것은 없으니
길을 따라 요리조리 옥상으로 올라와 주시면 됩니다
(절대 귀찮아서 그냥 넘긴게 아닙니다..ㅜ)





드디어 도착한 옥상....
어딘가에 있는 무전기에서 소리가 들리네요






참고로 착륙장의 일부가 파괴되어 있는데
아무리 봐도 폭격 혹은 폭탄에 의한 파괴가 아닌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 곳에서 탱크가 나타났다고 생각하고
저 역시 그렇게 추측하는 바입니다




무전기와 함께 찾을 수 있는 군인의 시체들...
이 곳에서 시민들의 대피를 도우며 저항한 흔적이 보입니다





무전기가 있는 위층에서 볼 수 있는 미니건과 군인의 시체
탄피가 떨어져 있는걸로 봐서 교전의 흔적이 보이는데...





무전기에 대고 응답을 해주면 파일럿이 준비를 하라고 말해줍니다
안전에 대한 파일럿의 무언가에 대한 암시가 가능한 부분인데..

참고로 뉴스5 파일럿의 성우께서는
밸브의 또다른 게임인 팀포리스2의 스파이와 파이로의 음성도 담당하셨습니다
대부분 캠페인의 구조대의 음성은 대부분 팀포트리스2 성우들입니다(..)




충분히 준비를 한 후, 다시 말을 걸어주면
15분 이후에 도착한다는 말을 해줍니다

이제부터 정말 긴장되는 순간이지요




피날레 장면에 어울리게 정말 대규모의 러쉬가 몰려옵니다
전 아직도 처음 레포데를 했을 때 이 장면에서의 그 긴장감을 잊지 못하겠네요

도대체 헬리콥터는 언제 오냐며 애꿎은 파일럿을 욕하기도 했고..






뉴스5 파일럿으로부터의 무전
"약간의 사고"에 주목해야 하는데요

뉴스5의 헬리콥터 파일럿이 물렸음을 암시해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마 다음 크래쉬 코스 캠페인에서 자세히 써 볼까 합니다만(..)





제발 빨리 와주세요 ㅠㅠ




어서요, 빨리요 ㅜㅜ
oh man! come on! come on!
早く! 早く!





헌터가 조이를 덮쳤다!

역시 피날레!
치트쓰고 해도 힘드네요(..)
스크린샷과 밑의 문구는 의도한게 아닙니다 ( --)
(하려면 스모커로 했겠지요...)






역시 헬리콥터 파일럿의 운명에 대한 암시..

아 정말 언제부터였을까요?
여러 영화 및 게임 등등에 나오는 비행기/헬리콥터등의 항공수단 조종사들은
무조건 죽는다는 암묵적인 룰이 깔린 것은...ㅠㅠ
나름대로 꽤나 고학력자들인데 흑흑..


좀 다른 방향으로 샌 이야기인데
전쟁영화에서는 주로 스나이퍼를 좋아하는데
스나이퍼도 대부분 데드 플러그는 기본인듯...





2차례의 탱크 러쉬를 막아 주면
뉴스5의 헬리콥터가 생존자들의 반대편에서 멋있게 와 주십니다




참고로 이 뉴스5 헬리콥터 파일럿의 경우
플레이어들이 유일하게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주인공 이외의 또다른 생존자입니다

다른 구조자의 경우 플레이어측에서 얼굴을 알 수 없고
레포데2에서 추가된 휘태커의 경우에도, 생존자들은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의 운명은...

아무튼 모습을 확인해보면 피부의 상태가 심히 좋질 않네요
감염이 진행되고 있는 걸까요

제작진 코멘터리와 레포데 폴더 내의 미사용 음성을 들어보면 빌과 파일럿의 대화가 있습니다
다른 생존자들을 데려주다가 물렸고 그로 인해 좀비로 변하는 파일럿의 음성도 들을수 있구요
"I'm getting really cold.." 대사 부분은 정말..
좋은 일 했는데 보답도 못받는 파일럿
좀 더 자세한건 위에도 말했듯이 크래쉬 코스 캠페인에서~(..할지 안할지는 정확하진 않지만요)





헬리콥터에 모든 생존자들이 탑승하게 되면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던 레포데1의 첫번째 캠페인인 노 머시 캠페인도 끝이 납니다


TBS방송국의 채널 5뉴스 헬리콥터를 타고 탈출한 생존자들의 뒷 이야기는
다음 편 크래쉬 코스 캠페인으로 이어집니다 (__)












좀비? 감염자?
사실상 조지 로메로부터 시작된 좀비물
하지만 좀비물에서 '좀비'라는 단어는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들, 놈들 혹은 Walking dead, living dead등으로 부르지요
좀비에 대한 인지도 부족인 탓도 있고 사실상 좀비라는 걸 본 사람이 있을리도 없으니까요
(몇년전에 이에 대해 장황하게 긴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어휴~)

간혹 장면내에서 '좀비'라는 단어를 꺼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부두교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나름의 고학력자이거나
영화 혹은 게임등을 많이 접한 젊은층의 청소년등이 대부분일겁니다


레포데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게임내에선 사실 '좀비'라는 명칭은 낙서 혹은 생존자들의 대화를 제외하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마 대다수 게임 내부(외부가 아닌)에서도 생존자들의 대사/낙서외에도 좀비를 봤을텐데요
레포데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인 '좀비가 몰려옵니다'가 아닐까 싶은데요
레포데의 경우 한글화가 정말 잘되었습니다만, 가끔 의역이 너무 지나친 부분이 몇군데 있긴 있지요
이 부분도 그런 부분으로, 원문은 'Incoming attack'입니다 (C:\Program Files\Pruna\Incoming!!!!)

레포데에서 좀비를 지칭하는 공식적인 명칭은 감염자(Infected)이며
레포데 세계관에서 좀비 바이러스의 공식적인 명칭은 Green Flu(그린 플루)입니다
모두 참고해두세요~

참고로 제글에서는 감염자와 좀비 둘다 혼용해서 썻습니다(..-_-)






ps1 - 레포데2 연재에서 Flu를 감기로 번역해놨더니 어딘가에서 비웃더라구요
또다른 레포데2 연재글과 비교하면서 자기가 낫네 마네 하는데 어휴....


ps2 - 이전 레포데2 더 패리쉬 캠페인을 올리고 나서 몇몇분들이
'무슨 놈의 헬기가 태양력발전도 아니고 그 먼거리를 어떻게 날아갔냐'라는 질문을 하시던데..
네, 그것때문에 위키에서도 일부가 스왐프 피버와 하드레인의 배경이 루이지애나 주가 아닌
미시시피 주이며 보트를 타고 미시시피 강을 따라 뉴올리언스로 갔을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게임내의 낙서/대화등에 등장하는 지명이 대부분 루이지애나 북서부/중부에 대해 언급되어 있고
그외에 미시시피 주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어서, 사실상 스왐프 비버와 하드 레인의 배경은
루이지애나 주 북서부와 중부인 걸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ps3 - 코멘트는 정말 글을 쓰는데 원동력이 됩니다 굽신굽신(__)
여러분이 주신 코멘트 하나하나에 저는 울고 또 웁니다 ㅠㅠ(아 물론 악플도 눈물이 나옵니다 ㅜ)


by 레아민 | 2010/02/09 18:59 | 게임 플레이 연재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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